플라톤을 읽기 시작했어요!

<국가> 는 아직 두권 정도 남았으니 논외로 하고,

지금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대화편은 <에우튀데모스> 였네요. 읽으면서 시대를 무지 앞서갔다는 느낌이 드는 지점이 이렇게 많을거라곤 생각 못했어요.

<산업사회와 그 미래> 는 카진스키의 짧은 선언문이고, 다분히 정치적인 텍스트지만, 현대 사회에서 인간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해 묘한 질문을 던져줬네요. 한 정치 세력에 대한 비판점을 인간 사회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옮겨가는 방식이 꽤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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