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메리카 급행열차, 를 읽고 있는데 딱히 와닿지 않네(오늘부터 나도 우리 독린이들에게 말 놓기로 했음^^)
몇년 전에 가벼운 나날, 과 어젯밤,을 읽었는데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 샀으니 그냥 억지로 읽었다는 것 외엔.
문장이 좀 건조하다고 해야 되나. 뭔가 툭툭 던지는 식이야. 어쩌면 내가 헤밍웨이 소설을 읽기 힘들어하는 게 이래서인가?
레이먼드 챈들러처럼 참신한 비유라도 하나씩 나오면 좋으련만........
인터넷 검색해보면 재밌게 읽었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마저 읽어야 돼, 그만 둬야 돼? 고민이네.
그나저나 마음산책 디자인 팀은 이작가의 표지를 왜 이렇게 항상 꾸미지? 돈 아끼려고 이러나? 손재주가 없나? 아무런 감흥이 없어.
어젯밤은 내 인생 단편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로 충격이었음. 근데 문체가 워낙에 건조해서 다른 작품까지는 읽어내기 버겁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