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조금만 더 다듬어졌다면 시인은 훨씬 잘 썼으리라고 본다. 기복 없이 꾸준히 쓰는 게 장점이다.
내 착각일 수 있겠으나 행과 연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듯하다. 편집이 조금 아쉽다.
어떤 대상을 보고 시적 사유를 잘 남긴다.
기독교 성향의 시들도 보인다. 수천 년 전 성경에 담겨진 사막의 장면들이 절로 떠오른다.
강렬한 한 방은 살짝 부족하나 대부분의 시가 무난하고 만족스럽게 쓰였다. 좀더 알려졌으면 바라는 시인이다. 문단에서의 인정받음이 불공정하다고 느껴진다.
이런 알려지지 않은 시인과 시집을 발견하는 일은 언제나 뿌듯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