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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는 다들 들어는 본적들 있을것이다
아마 읽었을때가 급식시절이어서 기억이 존나 가물가물하다
나와 함께춤은 온다리쿠의 단편집이다 동시에 타이틀 제목의 단편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왜냐면 제일 좋아했고 아직도 존나 좋아한다
내가 이것을 접한 계기는 sns의 소름끼치는 소설 그걸로 찾아 읽었다
급식시절에는 공부만 아니면 더한것도 할수있었으니까 보자마자 바로 읽었다
아마 주인님하는 개새끼의 시점으로 쓰인 이야기였으니까
박경리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쪽바리들의 문학은 무슨 감정이든 얇게끔 건드리며 유약하고 자폐적이라고
온다리쿠의 소설들은 하나같이 유약하다 즉 얇은 감정선을 의지해 어설픈 서사를 이끈다고 볼수있다
이번 단편은 온다리쿠의 상상력이 독보인다 할수있다 특이한 암호문으로 구조를 요청하거나 개새끼의 시점에서 쓴 이야기는 오히려 일본특유의 기분나쁜 괴담과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끔한다 그렇기에 각인이 되었던것같다

또 누군가는 이사람 소설을 보고 이리 평한다
부녀자가 어째 소설가자리까지 간것같다고
확실히 온다리쿠의 소설은 동성간의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내는것을 잘한다 우정이상 연인미만의 애매모호한 그 감정선들에서 이 작가의 좋은 특기가 드러난다
내가 아직도 좋아하는 나와함께춤은 시한부지만 세계적인 무용수인 소꿉친구와의 춤사위의 이야기다
서로 다른길을 걸었지만 죽기직전 아름다웠던 너하고의 춤의 무대를 위해 달려가는 나의 속마음은 지금봐도 좋다 절대로 제가 보빔충이어서 그런것은 아니고 진짜 좋으니까 이편이라도 읽어주세요

다른 단편은 많이 까먹었는데 개새끼랑 이 타이틀단편은 계속 기억에 남는다

아무튼간에 급식시절에 무지 좋아했던 작품이었다
아마 중2병에 그때 정서적으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랬던것같다
표지에 그 특유의 기분나쁜 암호문을 숨겨놓았으니 심심하신분들은 킬링타임으로 좋을것이다
아무튼 온다리쿠 나와 춤을 킬링타임으로는 좋은데 돈주고 사서보기에는 아까운 작품이었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