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윤리21 원서와, 
윤리21 국역본보다 33쪽 더 얇은 
헌법의무의식 국역본 비교(윤리21 국역본은 절판)

보면 폰트는 큰 차이 안 나는데도 한국 책 부피가 훨씬 크다는 걸 알 수 있음. 또 일본책이 작다고 해서 미국처럼 갱지를 쓰는 것도 아님

이건 윤리21 원서와 국역본 스펙 비교

물론 가격 자체도 원서가 더 쌈. 그런데 내가 제일 아쉬운 건 그게 아님. 

한국책 일본책 나란히 꽂혀있는 거 볼 때마다, 

만약 내가 일본책 위주로 모았다면 같은 책장에 지금보다 2~3배는 수납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듬

Dvd 수납장 같은 데도 일본 만화는 사이즈도 통일돼서 잘 들어가는데 정발본은 안 들어가더라고

또 무게도 가벼우니까 이사하기도 훨 쉽겠지

버나드양 가라사대라는 독순이가 주인공인 만화를 보면

독순이가 집에 공간이 없어서 버릴 책들을 고르는 장면이 나옴

상당히 공감된 장면이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새끼 나보다 책 훨씬 많이 모았을수도 있다는 거임 ㅋㅋ

실제로 독순이가 모은 sf나 순문학들 교보문고 일본 원서 코너 가서 보니까

딱 내가 올린 짤 만큼 차이 나더라

아직도 일본 가면 지하철에서 꺼내서 읽는 걸 은근 볼 수 있던데

이런 물리적 요인 영향도 크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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