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소설이나 대중 인문 서적은 물흐르듯이 읽히는데 


조금만 어려운 책(ex 고전,철학 관련) 읽을 때는 분명 글자는 읽었는데 내용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음

그러다가 gpt한테 물어보면, "아 내가 잘못 이해했구나" or "이해는 하긴 했는데 책의 핵심이나 중요한 부분을 빠뜨렸구나" 반복임.. 


문장 하나하나 부분적으로 이해하다가, 조금만 지문 길어지면 , 아 잠깐만? "이 문단은 이 작가가 왜 넣은걸까?" , "이 장은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 하면 대답을 못하겠음


내 기준에서 어렵다는 책은 순수이성비판 같은 딥다크한 책이 아니라

감시와 처벌, 에로티즘 << 이런 충분히 읽을만한 책 말하는 거임..


보통 한 번 읽으면서 구조를 파악하는 게 불가능한 일인가? 아니면 순수하게 내가 독해력이 딸려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