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왕이 신민을 보육한다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함무라비 법전만 봐도 반박되는 내용 아닌가
애초에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왕정이 있던 시기가 있고 그 이후에 전복되어 공화정을 이뤘는데
이러한 공화정이 왕정보다 미개한 사회체계라는 것은 솔직히 납득하기 힘듬. 미개를 따지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그웬충(a0403dw)2025-08-06 02:23
답글
저기서 쓰인 미개가 일반적인 미개가 아니라 교환양식 B보다 A의 영향이 더 크다는 이야기고
함무라비는 난 안 읽어봐서 서유럽이랑은 먼 상관이 잇는지 잘 모르겟는데 저 책에서 함무라비 얘기도 몇 번 나오긴 함 그렇다고 해서 가라타니가 함무라비를 읽엇는지는 모르겟다만
‘눈에는 눈’ 이라는 게 피의 복수라는 호수 원리를 법치주의로 억제한 거라고 하던
익명(175.214)2025-08-06 02:29
답글
그리고 미개 부분은 일종의 농담임.. 별로 웃기진 않지만
익명(175.214)2025-08-06 02:30
답글
전근대에서 공화정이 우월하냐 왕정이 우월하냐는 내가 보기에도 따지기엔 힘들고 그 국가의 경제구조나 시민들의 권리에 따라서 크게 규정되는 거 같음. 고대 아테네가 왜 공화제였나하면, 해상무역을 통한 상업적으로 발달했고 그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셌음. 이에 반해 스파르타는 신분구조와 지세상 농업국가일수밖에 없었고 시민권 발전이 크게 저해됨. 르세상스기 이탈리아 소국, 베네치아, 제노아 이런 곳들도 해상무역으로 인해서 시민들의 경제적 권리가 높았기에 공화제를 주로 채택했고 그에 반해 프랑스나 합스부르크제국 이런 곳은 국가규모도 그렇고 비대해진 관료제때문에 절대왕정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거지. 아시아의 중화제국은 누가봐도 명명백백하게 경제구조가 농업적인 대제국이였고...
익명(dine4131)2025-08-06 02:32
답글
절대주의 전까지 서양에서 왕이 신민을 보육한다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걍 개소리 맞음. 단순히 16세기 법률가들이 중세 봉건법 문서들을 오독해서 그런 개념이 자기들 대에 새롭게 등장한 거라고 착각한 건데, 여전히 교양 수준의 역사학에서 지속되는 것일 뿐
익명(211.46)2025-08-06 09:19
답글
@ㅇㅇ(211.46)
솔직히 걍 교양수준의 역사 지식만 갖춘채로 역사 분류를 하는 것 자체가 개웃기지 ㅋㅋㅋ
그웬충(a0403dw)2025-08-06 12:23
복지국가 어쩌고는 그냥 생명정치 얘기 아닌지..
Fraternite(guillotine1789)2025-08-06 04:12
서양의 왕정이랑 동양의 왕정이랑 다르다. 전자는 관료제를 도입하는데 엄청 오래걸렸고, 상비군 없다는건 국경 관리를 안하고 인구 통제가 안됐다는거다. 법전에 말 있다고 왕이 진짜 돌보는게 아냐. 저런 시스템이면 기근에 그냥 사람들 도망간다. 왕도 관심 안가지고.
익명(59.19)2025-08-06 07:46
답글
과거시험으로 관료 선발하고 몇년간격으로 근무지 이동시키면서 실적에 따라 진급시키는 시스템이 유교문화권에서 작동하던 시스템인데 이 관점에서 보면 서양애들 문헌 볼때 아 얘들은 입만 살았구나라고 느낄법하다. 행정 수준에서 존나 태만하다는게 눈에 보이거든. 뭐가 더 우월하다가 아니라 그냥 동양에서 보기엔 감흥이 없을 수 밖에 없음.
익명(59.19)2025-08-06 09:39
그리스도 대신 인의예지 사상이 통치에 있을뿐 절대적인 권력에 있다는 건 같음 그리스 공화정은 결코 미개한 게 아니고 규모와 방식에 있어 나오게 된 거지 다른 환경 사례에 적용되지 못하지 - dc App
서양에서 왕이 신민을 보육한다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함무라비 법전만 봐도 반박되는 내용 아닌가 애초에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왕정이 있던 시기가 있고 그 이후에 전복되어 공화정을 이뤘는데 이러한 공화정이 왕정보다 미개한 사회체계라는 것은 솔직히 납득하기 힘듬. 미개를 따지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저기서 쓰인 미개가 일반적인 미개가 아니라 교환양식 B보다 A의 영향이 더 크다는 이야기고 함무라비는 난 안 읽어봐서 서유럽이랑은 먼 상관이 잇는지 잘 모르겟는데 저 책에서 함무라비 얘기도 몇 번 나오긴 함 그렇다고 해서 가라타니가 함무라비를 읽엇는지는 모르겟다만 ‘눈에는 눈’ 이라는 게 피의 복수라는 호수 원리를 법치주의로 억제한 거라고 하던
그리고 미개 부분은 일종의 농담임.. 별로 웃기진 않지만
전근대에서 공화정이 우월하냐 왕정이 우월하냐는 내가 보기에도 따지기엔 힘들고 그 국가의 경제구조나 시민들의 권리에 따라서 크게 규정되는 거 같음. 고대 아테네가 왜 공화제였나하면, 해상무역을 통한 상업적으로 발달했고 그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셌음. 이에 반해 스파르타는 신분구조와 지세상 농업국가일수밖에 없었고 시민권 발전이 크게 저해됨. 르세상스기 이탈리아 소국, 베네치아, 제노아 이런 곳들도 해상무역으로 인해서 시민들의 경제적 권리가 높았기에 공화제를 주로 채택했고 그에 반해 프랑스나 합스부르크제국 이런 곳은 국가규모도 그렇고 비대해진 관료제때문에 절대왕정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거지. 아시아의 중화제국은 누가봐도 명명백백하게 경제구조가 농업적인 대제국이였고...
절대주의 전까지 서양에서 왕이 신민을 보육한다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걍 개소리 맞음. 단순히 16세기 법률가들이 중세 봉건법 문서들을 오독해서 그런 개념이 자기들 대에 새롭게 등장한 거라고 착각한 건데, 여전히 교양 수준의 역사학에서 지속되는 것일 뿐
@ㅇㅇ(211.46) 솔직히 걍 교양수준의 역사 지식만 갖춘채로 역사 분류를 하는 것 자체가 개웃기지 ㅋㅋㅋ
복지국가 어쩌고는 그냥 생명정치 얘기 아닌지..
서양의 왕정이랑 동양의 왕정이랑 다르다. 전자는 관료제를 도입하는데 엄청 오래걸렸고, 상비군 없다는건 국경 관리를 안하고 인구 통제가 안됐다는거다. 법전에 말 있다고 왕이 진짜 돌보는게 아냐. 저런 시스템이면 기근에 그냥 사람들 도망간다. 왕도 관심 안가지고.
과거시험으로 관료 선발하고 몇년간격으로 근무지 이동시키면서 실적에 따라 진급시키는 시스템이 유교문화권에서 작동하던 시스템인데 이 관점에서 보면 서양애들 문헌 볼때 아 얘들은 입만 살았구나라고 느낄법하다. 행정 수준에서 존나 태만하다는게 눈에 보이거든. 뭐가 더 우월하다가 아니라 그냥 동양에서 보기엔 감흥이 없을 수 밖에 없음.
그리스도 대신 인의예지 사상이 통치에 있을뿐 절대적인 권력에 있다는 건 같음 그리스 공화정은 결코 미개한 게 아니고 규모와 방식에 있어 나오게 된 거지 다른 환경 사례에 적용되지 못하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