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키호테> 뽕에 살짝 빠져 가지고

서어권 문학 좀 봐야겠다 싶어서

<백년의고독>을 읽었는데

별 감흥이 없다. 나 막눈임?


이게 서술이 존나 빨려들어가는 것까지는 ㅇㅈ함.

읽다가 멈추기 싫게 써 놓은 거 확실한 듯.

이틀만에 후루룩 다 읽긴 했는데...

내용에서 뭔가... 감동이 없음... 계속 그냥 엥?? 이러게 됨...


나 같은 사람 없음?

뭐 넷상에 죄다 극찬밖에 없어서 내가 막눈인가 싶네.


그래도 그거 하나는 진짜 인상 깊었던 게

영화 <코코>에서 죽은 자의 세계 사람들도 잊혀지면 진짜로 죽잖아.

그 컨셉이 <백년의고독>에서 먼저 나왔다는 건

좀 대단하긴 했음.


이거 한 번 더 보면 뭔가 삘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