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내려갔는데 있길래 반쯤 읽고 서울올라왔는데 너무 생각나서 이북결제해버림.
결제할때 민음사랑 열린책들 번역 비교해봤는데 열린책들이 훨씬 낫던데.
딱 첫페이지부터 민음사는 딱딱하고 걍 직역에 비유도 별로 한국어투같지 않게 번역되어있음.
열린책들로 먼저 읽어서 그런가 두 개 비교하니 확실히 열린책들이 낫던데..
욕먹을줄은 상상도 못함.
예전에는 번역 어쩌고 하는거 깨닫지 못했는데 확실히 고전문학 번역비교하니 누가 번역했냐에따라 문장의 맛이 확 달라지더라. 난 열린책들이 훨씬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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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기억해놔라. 죄와벌 을유, 카라마 문동
죄와벌도 열린책들로 읽은듯 - dc App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oweryum&logNo=118047471
열린책들과 민음사, 범우사 판본을 비교한 글임. 이걸 읽어보면 열린책들 판본이 왜 욕 먹었나 알 수 있을 거임. 열린책들 판본이 욕 먹은 뒤에 개정판이 나왔는데, 저 글은 시기 상 개정 이후 쓰인 글이지만 인용한 판본이 개정 전인지 개정 후인지는 모르겠음. 네가 봐보고 저 부분들이 수정되었다 싶으면 쭉 읽어도 괜찮을 것이고, 문제가 있는 판본 같으면 다른
판본으로 읽으셈. 민음사 김연경 역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그 이유는 역자가 최대한 도끼의 문체를 살리려고 노력했기 때문임. 도끼의 원 문체가 난삽하다보니 김연경 역본도 그럴 수밖에. 범우사 김학수 역본이나 일신서적 구자운 역본 등 선택지는 많으니 굳이 민음사로 읽을 필요는 없음.
열린책들 까라마조프 번역 진짜 별로. 나는 영문판이랑 비교해봄
달과 6펜스 원서 난이도 꽤 높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