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에 가끔 ‘멋진 신세계의 세계가 왜케 진짜 유토피아 같냐’ 같은 글 올라오길래읽었지만 내용 다 까먹은 입장에서 그냥 지나갔는데이건 시발 가축 계급을 따로 만들고 산소부터 차별 지급하는데걍 개좆같은 세상이라고 첨부터 제시하는데 이걸 어케 긍정할 수 잇지;; 놀랍다
신자유주의자 이 미친새끼들
(한국에 비하면)유토피아란 자조적 읊조림이겠지. 돈, 노후, 존엄한 죽음에 모두가 불안과 공포에 떠는 것에 비하면 뭐 그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해. 자칭 선진국인데 세계 최악의 경이로운 노인 자살율(수십배)을 기록중인 나라 :)
근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그들이 각자 자기 계급에 진심으로 만족한다는 묘사도 있었던거 같은데. 우리가 제3자 입장으로 봐서 부조리하게 보이는건 당연하지만 그 속에서 진심으로 만족할 수 있으면 또 나름 괜찮아보이기도 함 ㅋㅋㅋ
쾌락과 편안을 제공하니까. 그것보다 가치있는게 있다,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디스토피아인거고. 쾌락과 편안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유토피아인거
혹시 태아 상태에서 알파계급 생성시 산소 넣어주고 앱실론 계속 생성시 알코올 넣어주는 걸 저렇게 표현한 거? 아니 저렇게 쓰면 일상에서 숨쉬는 산소를 차별공급한다는 걸로 보이잖아 - dc App
그게 차별 아니냐??
태아 시절 차별해서 공급하는 건 맞는데, 저렇게 쓰면 그냥 평생의 일상에서 자 시민 여러분이 숨쉴 오늘분 산소입니다 알파는 충분히 주겠지만 앱실론은 이만큼만 줄게요 이러는 것처럼 오해됨 - dc App
@ㅇㅇ(219.241) 아니 뭐 그거야 읽어보면 아는거고 나는 별 중요한 잘못이라곤 생각 안 함. 산소 차별 지급과 세뇌를 통해 비인간적인 인간을 양산하는 세계를 긍정할 수 없다는 건 변하지 않음. 이런 세계를 긍정하는 인간은 존재해선 안 됨
근데 나도 처음에 그 초반부 읽을 때 너 이상으로 충격받았는데 읽다보니 미묘하게 감화됐음;; 그 안에서의 구성원들이 워낙 행복하게 살아가니깐. 좀만 더 읽어봐봐 - dc App
@ㅇㅇ(219.241) 지금 린다랑 존 나오는 부분까지 읽엇는데 아직 감화 안 됨 그리고 초반부 생각하면, 감화되어선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