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현재 7년 넘게 잘 쓰고 있는 7.8인치 리더기랑 포터블 모니터 쓰다가 13.3인치 전자잉크 모니터 해외제품으로 알아보는 중임
전자책 구매는 리디가 거의 단독이라 리디페이퍼프로 쓰고 있지만 사실상 쓰는 용도는 pdf/epub 원서 볼 때임.
특히 pdf 파일 그냥 보면 눈빠지다 못해 눈병 걸리기 딱인 게 분명한 사이즈지만
4:3 화면비와 pdf 페이지 여백 일괄로 자르는 수고에 디테일 살짝 곁들여서 꽤나 편하게 쓰고 있음.
처음에 포터블 모니터 사게 된 게 노트북 16:9로 pdf 자료 보기 빡세서 피벗기능 있는 걸 산 건데 4:3은 세로든 가로든 뭔가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바꾸기 좋다는 걸 리더기 써보면서 알게 됨. 한 페이지 다 소화못해도 상당 분량을 한 화면에서 캐치할 수 있는 게 실사용중에 느낀 장점임
그리고 pdf 여백도 조정해서 쓰는데 그냥 github 돌아댕기다 아무 pdf crop 프로그램 받아서 일괄 잘라서 쓰는데 이때 요령이 페이지번호영역까지 잘라야 볼만한 비율이 나옴 대부분. 그러면 7.8로도 논문이나 원서같은 깨알자료도 적응기간 하루이틀거치면 편하게 볼만 하더라
다만 논문은 상관없는데 원서면 기존 북마크 의존도를 높일 필요가 있고 (없으면 노가다해야지... 난 만들어서 쓰는 독종이긴 함 근데 ㅎ) 인덱스까지 활용하려면 파일명 앞에 페이지수를 얼만큼 더해야 인덱스된 페이지로 가는지 붙여주면 페이지번호 표시없어도 꽤나 잘 찾아감
앞서 내 팁이었고 솔직히 포터블 모니터 세로로 세워서 보는 게 pdf 문서보기 가장 좋은 건 맞음. 10.3이나 13.3인치 리더기라는 선택지도 있는 건 아는데 그거 쓰면 이동성 좋아지는 거 말고 굳이?
각잡고 봐야하는 어느 자료든 바깥에서 작업할 꺼면 애초에 각잡고 챙겨갈텐데 포터블 모니터랑 노트북 들고 가고 말지란 생각이 난 좀 합리적으로 다가옴. 특히 외부자료 찾아야하는데 리더기로 서칭한다? 개인적으로 매장 시제품써보기도 했고 빌려서 사흘정도 써보기도 했지만 별로임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적어도 10인치는 유용하다고 보기 애매하고 어차피 여백 자르고 써야 하는데 7.8짜리보다 유의미하게 나은 건 아닌 거 같음. 세로로 안보이면 가로로 틀면 시안성 좋아지고 한 페이지 한 면에 굳이 다 볼 필요를 못 느끼는 화면비율인데 10인치 굳이?
차라리 13인치인데 여기서부턴 진짜 독붕이로서 플렉스 영역임 솔직히 고작 책읽는 거에 비해 비용 진짜 만만치 않은 데 오히려 그래서 난 자금 여유 충분하고 사치부릴만한 상황이 온다면 그래도 1순위로 구매할 것 같긴 함. 그래도 뭐 기술이 더 좋아지면 모르겠다만 쟤도 전자잉크 태블릿이라는 차별성 위치가 전자잉크에 여전히 방점찍힌지라 포지션 애매하긴 함
요컨대 7.8로도 pdf 접근 용이해서 오히려 난 여기가 개인 노력 여하에 따라 마지노선이라고 본다
내가 13.3인치 오닉스 리더기 사서 쓰고는 있는데 이걸로 pdf볼바에 걍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로 보는게 5만배 낫더라. 휴대성으로 볼때도 이거 신주단지 모시듯 해야함. 휴대하기에는 튼튼한 갤탭이 신경도 덜 쓰이고 좋더라
그래서 플렉스지 ㅋㅋ 100만원대따위 길바닥에 버려도 될 여유의 순간에 질러도 되는 ㅋㅋ 나도 오닉스 리더기 사려했는데 해외에서 13.3 포터블 전자잉크 모니터가 나오더라고 좀 더 싼 거 같던데 그거 사게
하다못해 저 쪼매난 리디 페이퍼 프로도 가죽 커버 케이스에 완충 하드파우치에 들고 다니는데 10인치 이상은 어우 난 못 들고 다님
@전독자(110.10) ㄹㅇ...북스테이하러갈때 딱 한번 갖고 외출했었는데 그때는 아예 이 리더기만 담는 전용 가방까지 마련해서 이것만 넣고갔음.. 갤탭은 대충 백팩에 넣어도 걱정없는데말야
난 이펍은 아마존 킨들 화이트페이퍼6세대 / 자가스캔, pdf는 안드로이드 13인치 태블릿으로 나누어 보는데 태블릿에 무광 시트 붙이면 은근 괜찮음 게다가 요즘 안드로이드 빠릿빠릿하더만 완전 만족
저반사필름 맞나? 당연하지 모바일 태블릿은 속도 가동성 못 따라잡음
PDF읽는 앱은 어떤거 씀?
? 그냥봄 애초에 저렇게 사전작업하면 그냥 열어서 봐도 봐짐 참고로 루팅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