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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에서 나온 작은 책


현대 신학 이야기..


신학자 틸리히 군복무를 하다가 멘탈 나갔었네.


군목으로 참전했던 그는 부상자들의 신음소리와 전쟁터의 포탄소리 속에서 잠이 들다 깨어났을 때 

"내 사상의 관념론적인 부분은 끝났다."고 부르짖었다고 한다. 즉 그는 전쟁의 경험 속에서 그의 세대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실존의 어두운 심연을 보았으니,

19세기의 낙관주의와 진보에 대한 믿음은 20세기 실존적 불안과 절망으로 대치 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