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개인적이면서 백과사전적이고

고전적이면서 모던하고

종잡을 수 없는 글이지만 잘 지은 성당처럼 탄탄하고

관념적이면서 사실적이고

문학이 철학과 심리학을 뛰어넘는 사유의 지평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는

잃시찾 독해는

문학을 읽는 최고의 감동과 전율 중 하나

작품 존재 자체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함

분량이 두껍지만 문학을 좋아한다는 사람이

잃시찾을 안읽으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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