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소설이었고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내용만 조금 기억나서 책을 못 찾고 있습니다. 너무 어릴 때 읽어서 제대로 된 문장도 기억을 못하고요. gpt한테 물어보고 몇 개 후보가 생기긴 했는데 혹시 여기에 제가 읽은 책 이름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확실하게 기억나는 내용은,


1. 정부 감시가 강한 디스토피아 세계관.

2. 땅을 판다. 깊이가 목까지 오면 구덩이가 자신의 무덤이 된다. (은유적인 표현인지 잘 모르겠음)


확실하지 않고 다른 작품이랑 섞여서 기억하는 것 같은 내용은,


1. 정부의 감시가 없는 화장실 벽에는 사람들의 속마음이 낙서로 표출되어 있음.

2. 주인공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이웃 간 감시가 강하게 이루어 지고 있음.

3. 체제에 대한 비판을 단속 하는 게 너무 심해서 정말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까지 벌금을 물고 있음.

 

구덩이가 무덤이 된다는 내용이 인상 깊게 남아서 아직까지 기억하는데 내용의 결말은 모릅니다. 책이 너무 어려워서 끝까지 다 못 읽었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gpt가 말해준 후보 중에 '구덩이(플라토노프)' 정도가 그나마 그럴 듯 한데 읽어보기 전까진 아직 모르겠네요. 아무튼 비슷한 내용의 작품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