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교수가 번역하신 민음사 시지프 신화와 페스트를 읽던 중, 필경(畢竟)이란 부사가 등장할 때마다 그것이 사전에 나와 있는 뜻, 즉 '끝장에 가서는'에는 어울리지 않고 '필시', '필히'와 같은 단어의 뜻과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는데...(ex. 민음사 시지프 신화 23p 中 '…그것은 필경 하나의 진리다.' / 민음사 페스트 101p 중 '…필경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 실로 어떤지는 김화영 교수만이 알겠지만, 과연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사전의 뜻대로 쓰인 것인지가 너무 궁금하여 이렇게라도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