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문학에서 중첩의문문 쓰는 거 보는 기분임근데 그 중첩의문문이 300페이지를 꽉 채우고 있음근데 또 문단 하나를 읽고 나면 왜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문장을 쓴 건지 납득 자체는 가서 골때림저기 인용문 보면 또 중첩의문문 없이 글을 못 쓰는 작가도 아님
주어나 목적어를 온갖 미사여구를 곁들여 길게 만든 느낌이네. 저런 글은 가독성 떨어져서 별로긴 함
만연체에 길들여지면 간결한 문체는 너무 재미없어서 못읽게됨
근데 글 전체가 만연체면 읽는 것 자체가 고역일 것 같은데. "아니 그래서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뭔데?"라고 생각할 것 같음
@마르골 너가 그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게 글의 의도인데? 하고 하면?
@ㅇㅇ 뭐 할 말 없지 그럼 ㅋㅋㅋ
트레이드마크이긴 한데 좀 오바스러울때도 있음
스타일이지뭐
지상의 노래가 특히 심한거같던데 - dc App
지상의 노래는 100페이지쯤 읽다 탈출함 종교 쪽에 문외한인데 그 내용을 저 문장으로 읊어주니 버틸 수가 없더라......
예전에 문예지인지 기사얐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승우가 일부러 건축물 건설하듯이 글 쓴다고 했었음ㅋㅋ 한병철이랑 글쓰기 방식 비슷함. 문장 하나에 문 하나, 문장 하나에 문고리 하나. 이런 식으로 건축하듯이 문장 쓰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