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서 독립서점 하고 있는데

조금씩 유명해지면서 서점을 팝업스토어처럼 이용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주 고객이 2030 여성 여행자,
기차나 버스 시간 남았을 때  시간 떼우다 가는 용도,
친구들이랑 와서 나 이 책 읽었어 자랑하는 용도 등으로 오는 듯.


사람은 바글바글한데 책은 안 사고, 사람이 많아질 수록 책은 훼손되고...

그러다 보니 정작 책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거나
아예 책 사는 걸 포기하고 나가는 경우도 발생해.

책은 편의점처럼 저관여 제품이 아니라
고관여 제품이라 고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골랐다고 해서 꼭 그 책을 오프라인 서점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사람들을 좀 거르기 위해 입장료를 받아볼까 생각 중인데 욕만 처먹게될까?
30분 미만으로 머물 경우 무료, 30분 이상 있을 경우 30분 당 1,000원씩.
입장료는 책 구매 시 전액 할인해 줄 거고.
오프라인 독립서점 주 고객이 2030 여성인 점도 참고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