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면서 사회 인맥 쌓을 기회도 더 놓치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경제나 사회이슈, 맛집이나 패션 같은 유행도 놓치고
외적으로 볼땐 재미도 없고 볼품없는 사람이 되어서
거울을 보니 눈깔도 의심스럽고
미친사람 같은데
내 소개를 할때 나는 이러이러한 시기에 이러이러한 책을 읽었다라고 하면 대외적으로 의미가 있을거 같아서
그게 내가 놓친 많은 것들을 설명해주기도 할거 같아서
언제 무슨 책을 읽었다, 이것보다는 책의 내용을 소화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보지만
그런 의미에서 봤던 책들을 기록해둘걸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다.
근데 그래도 얼마간 봤던 책들이 내 시기에 대략적으로는 있는거 같아서 그건 다행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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