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이전에 신경숙(표절전) 김연수 뭐 이런 작가도 그렇고 당시 루키였던 김애란 황정은도 이런건 문학이 아니야!! 라면서 개고기탕.후루마냥 21세기의 김승옥을 찾는 괴인들이 있었는데
하루키를 이악물고 까는 시절에 하루키 파쿠리하는 센징 글싸개들 비난하기도 했고
우리 눈에는 지금 글싸개들도 영 아니다 싶지만 미래에는 또 재평가받거나 지금 국문학 좋아하는 애들이 미래 국문학을 비난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이것 또한 문학이 불변의 예술일 이유 중 하나일지도
과거에 쓰인 작품들을 준거로 컨템퍼래리 문학을 재단하거나 평가하기에 나올 수 있는 글들이 아닐까 싶음 아마도... - dc App
너무 유식한 말 쓰면 나 머리 아포....
@어제오늘 근데 뭐랄까... 국내 문단은 확실히 게이문학이 들어선 이후로 ㅈㄴ 퇴보된듯
주관적이긴 한데 지금은 진짜 뭐 없는 것 같긴함
현대의 고전이다 이럴만한 것들이
@IYC 뭔가 너무 삭막해져보림....
맨날 국문학이 어쩌고 하는 얘기가 지겹지만 한편으로는 그 말들이 반은 사실이고 걔들 입을 다물게 할 만큼 대단한 작가가 나오지도 않으니까 별 도리 없다고 생각함
아주 강하게 공감
아래 세대 사람들이 젊은 감각으로 재평가 해줄것이라고 생각함
개고기탕.후루는 십ㅋㅋㅋㅋ ꧁꧂
반대로 시간의 시험을 아무도 통과하지 못해 국문학사의 암흑기로 통할 수도 있지
?? 라떼아닌 내가 봐도 별거 없음ㅋㅋ
그니까 옛날에도 당대 젊은 작가들 까는 게 똑같았다는 말임. 어느 시대에나 "요즘 젊은이들이 문제야"란 말이 있었듯이
@구천이 아 어찌됐든 당장은 까여도 나중에는 재평가된다는 거구나
요즘 독자들 독해력이 개십2ㅈ박았으니까 작가들도 상업성 따지면서 개나소나 간결체에 어쭙잖은 헤밍웨이 레퍼런스 삼아서 가볍게 쓰니까 무게감이 없는 거임 문학적 패기가 없는 거지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도덕적 잣대에 예민한 나라도 없고 그 옛날에 진짜 범죄자 + 고졸인데 등단한 악마의 천재 작가 있었던 거 같은데
장정일? 그런 패기가 나오지는 못할듯.. 이런 부분은 나도 아쉬움
@어제오늘 ㅇㅇ 약간 작가계의 김기덕 같은 궤라 독보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안 보이더라 글고 요즘 쓰는 거 보면 진짜 깊이가 없음 어디서 깊이를 찾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음. 그나마 김애란? 근데 김애란도 뭔가 장편 보면 영...
내가 실시간으로 한국문학을 접한 게 90년대 초부터였는데, 당시 신인작가였던 신경숙이나 공지영 등등을 그때도 이미 읽으면서 별로라고 생각했음 ㅋ 한강도 검은 사슴을 읽다가 너무 별로라 팽개치고는 관심도 없었는데 이렇게 클 줄이야 ㅋ 당시 후일담 소설 열풍도 그렇고, 작가들이 자기 세계에 갇혀서 지 얘기만 해댔으니 당연히 성에 안 차고 가소롭기만 했지. 그때 포모고 뭐고 모르던 눈에도 읽으면서 ㄹㅇ 신선하다고 생각했던 작품이 경마장 가는 길이었는데(당시 한국적 포모라고 홍보했었지), 사람들 생각은 다들 비슷한지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더라 ㅋ 근데 원 히트 원더로 끝나 버렸음. 그러다가 결국은 서점에 가면 신간이 뭐 나왔나 확인해 보는 수준이 됐고, 나중에는 그것도 안 하게 되더라
경마장 가는 길 영화가 원작도 흥미로웠고 강수연 주연이라 무심코 어머니랑 보러 갔는데, 내 생애 가장 민망해서 숨고 싶었던 120분이었음 ㅋㅋㅋㅋㅋ 내용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째서 어머니랑 그걸 보러 갈 생각을 했을까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감. 이게 영상으로 음담패설을 떠들면서 보여주니까 ㄹㅇ 타격감이 다르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