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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천 어려울까봐 살짝 무섭긴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최근 읽은 것중 가장 재밌었다
전체적으로 뭐랄까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뮤비보는 듯한 아는데 모르는 느낌이 좋았다
트리스테로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겠음
인버라리티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음
주인공이 왜 갑자기 트리스테로 알아보려 가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음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중간에 엔트로피 나온것도 왜 나온건지 모르겠음
뒤에 해설 보니까 무슨 막힌 현재 체제에 대한 반항 느낌이라는데
엔트로피도 밀폐된 무질서가 극대화 되면 파멸에 이른다 뭐 그런 측면에서 사회를 비판하고 그런 맥락에서 쓰인것 같은데
아무튼 이 말할수 없는 모호한 기분도 좋다
비슷한거 있으면 또 읽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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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처럼 문학 읽기'에 이 작품 간단하게 서사 분석한 거 있는데 참고하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