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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독립운동 관련 책을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상하이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지를 가니
가는 동안 틈틈히 읽으려고 장준하의 돌베개를 샀음
지금은 집에 돌아왔고 아직 초반 밖에 못 읽었지만
그래도 감상을 남기자면 요즘 나오는 문학보다 재밌고 유익한 느낌이더라
그런데
중국 지하철 타고 가면서 읽으려고
책 펼치고 얼마 안 있고 나서 본문 첫 장부터
'지나사변'이 한자로 쓰여있어서 좀 흠칫함
옆에 앉은 중국인이 봤다가 처맞는 거 아닐까 해서ㅋㅋ
지나: 대충 일제가 중국을 비하하기 위해서 '중국' 대신에 쓴 이름
아무튼 재밌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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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러면 그것도 나중에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