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b8c221e8d3369940b0c2ba04d82b28fca326367562702b91b4167315928614068759a25a904293f0728567c2ec3b42c4

1권에서 인상 깊었던 열전 10편


1.관안열전

제나라의 명재상 관중과 안영의 열전으로 여러 번의 실패와 죽을 위기에서도 끝내 성공한 관중과 그의 재능을 알아본 친구 포숙아의 우정, 그리고 안영의 재상으로서 훌륭한 행위와 재치가 인상 깊었음


2.오자서열전

오나라의 명장이자 복수귀인 오자서의 열전으로 가족들이 억울하게 죽고 혼자 살아남아 복수를 꿈꾸다 끝내 성공하지만 토사구팽당하는 인생이 한 편의 그리스 비극을 보는 것 같아 인상 깊었음


3.상군열전

진나라를 부흥시킨 법가 사상가 상앙의 열전으로 자신이 일궈낸 강대한 진나라의 법이 끝내 상앙 자신의 목을 움켜쥐어 죽음에 이르게 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음


4.백기왕전열전

진나라의 명장 백기와 왕전의 열전으로 왕과 재상에게 반항심을 품다가 죽은 백기와 진시황의 심기를 건들지 않고 조심스레 처신한 왕전의 대비가 인상 깊었음


5.맹상군열전

제나라의 재상을 지내기도 했던 맹상군의 열전으로 그의 빈객들의 재능이 위기에 처했을 때 빛을 보이면서 위험을 모면하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음


6.염파인상여열전

조나라의 명신하들인 염파, 인상여, 조사의 열전으로 진나라 왕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상여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염파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인상여에게 사과하며 문경지교를 맺는 모습이 인상 깊었음


7.굴원가생열전

초나라의 신하이자 시인인 굴원과 한나라의 신하 가의의 열전으로 끝내 모함을 받아 초나라 왕에게 버려진 굴원의 한탄과 죽음이 시대에 인정받지 못한 작가 혹은 나라에 인정받지 못한 충신들의 안타까운 일생을 상기시키는게 인상 깊었음


8.여불위열전

진나라의 상인이었으며 킹메이커였던 여불위의 열전으로 그가 계략을 내서 진시황의 아버지를 왕으로 만들고 학자들과 교류하며 여씨춘추를 만들며 진나라를 강대한 나라로 만들다가 자신의 업보가 돌아와 몰락하고 만 이야기가 인상 깊었음


9.자객열전

충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조말, 전제, 예양,섭정, 형가의 열전으로 대중적으로는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실패해버린 형가의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겠지만 나에게는 조양자가 끝내 자신을 인정하며 존중하자 예양 또한 그를 존중하며 마지막 부탁을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음


10.회음후열전

한나라의 통일 1등공신이자 중국의 가장 위대한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신의 열전으로 그의 놀라운 전략적 재능과 굴욕에도 후일을 도모하는 모습, 예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노부인이게 천금을 주는 의로운 행위와 달리 정치적인 눈치가 없는데다 공 때문에 동료 역이기를 죽게 만들고 범려와 같은 선상에 올랐다며 한탄하는 오만한 모습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이해하게 만든 것 같음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잘해줬던 유방을 끝내 배신하지 않고 통일에 큰 공을 세운 그의 행적이 매우 인상 깊었음



내일부터 2권 읽어서 완독해야겠다 왠지 2권에는 1권만큼의 재밌는 열전이 없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