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뭐 절반밖에 안 읽긴 했다만

책 자체가 서스펜스를 통한 몰입을 기반으로 한, 소위 재미를 위한 책이 아니라고 느껴짐

오히려 인간의 존재성 및 로봇과의 경계에 대해 묻는 철학서에 더 가깝게 느껴지는데 그냥 그걸 소설로 풀어냈다 뿐인 느낌이 든다

책 읽으면서 던져지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읽어볼 순 있겠으나

안 그래도 바쁜 인생 유튜브보면서 낭비할 시간에 소설로 도파민 찾는 사람이면 절대 추천 안 함.. 무조건 중도하차할거임

뭐아무튼더읽어봐야지 재밌어질수도있잖아



다른얘기) 최근에 '박소영 - 스노볼 1', '박소영 - 스노볼 2' 읽었는데 진짜 재밌게 읽었다. 반전에 대한 복선이 부족했다는 점 제외하면 아주 높게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