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애들용 세계문학전집에서 이미 여러번 읽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원서로 읽었을때 솔직히 큰 감명은 없었고

중학교 올라간 후에 카프카 관심가지면서 소송 처음 읽어봤는데 읽으면서 계속 감탄함

실존주의 작가 카뮈 사르트르 보부아르 등등 다 유명하고 좋지만

이렇게 압축된 경험적 통찰이 가능한 글은 잘 못 봐서 신선했음...

진짜 부조리한 상황일때 느껴지는 혼란스러움 무기력함 부조리감 꿈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환각적인 느낌 다 느껴졌고 결말부도 난 좋았음

카프카 정수는 성이라고들 많이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카프카 이미지에 딱 맞는 상징적인 이미지는 소송이 맞는 것 같다

문학적으로 제일 흥미로운 건 오히려 단편들인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