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ÆRE VERUM ꧂독붕이들은 무슨 제본 방식을 제일 선호함? 펼쳐놓고 보는걸 생각하면 난 둥글린 사철 양장 > 각진 사철 양장 > 일반 사철 양장 > 무선 풀제본 순인 것 같아책장을 보는데 각진 양장이랑 둥글린 양장이 눈에 띄어서 물어봄근데 각진게 미적으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 Omnes Homines Natura Scire Desiderant ꧂
장기 보존엔 둥근 사철이 제일 좋은듯함. 각지면 펼쳤을 때 책 등부분이 뜬다고 해야하나 그게 좀 심한거 같았음 - dc App
맞어 그리고 책이 내려앉는것도 둥근게 좀 덜한 것 같은 기분? ꧁꧂
등이 각지면 책을 세워둘 경우 겉의 커버가 책이랑 분리되는게 제일 심한거 같음 ㅇㅇ 우리집에 산지 20년 넘은 둥근 양장은 다 상태 좋은데 6년된 각진 열린책들 양장은 등부분이 뜬게 보임.. - dc App
ㄹㅇ… 저 위에 플라톤 전집 저것도 책등 뜨고 내려앉음… 몇년 안된 책인데… ꧁꧂
상관없으니 무선만 아니면 된다...
무선은 나름의 맛이 있긴 한데, 외서 페이퍼백 같은 얇은 종이면 좋고, 무거운 종이면 잘 안 펴져서 슬퍼 ꧁꧂
걍 표지부터 잘 구겨지는게 짱남
으흐흐 자주 펼쳐서 책등 꾸깃해지고 표지 꾸깃해지는게 으흐흐 맛도리인건데 ꧁꧂
다필요없고 사데크 헤다야트 눈먼부엉이같은 제본이 짱임. 방어력은 낮지만... 읽기에 최적화됨. 근데 이런걸 무슨 방식이라 부르는지 몰겠꾼
찾아보니까 양장본이네영 ꧁꧂
@AB_ANTIQVO 양장본 말고 걍 껍데기가 없다고 해야하나? 참백도로 치면 이치고의 상시개방형 참백도처럼 종이랑 실로만 엮어서 풀로 붙인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형태 있음.
아 그냥 노출형 사철제본이구나 ㅋㅋㅋㅋㅋ 비유가 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 ꧁꧂
미적인거만 보면 각진게 좋음 근데 벽돌은 둥근게 맞는거 같다
제본 방식보다는 페이퍼백 아니면 아예 문고본 방식으로 나왔음 좋겠는데 한국에서는 둘 다 없으니 ㅠ
옛날 삼성사 사상전집 이런 책들 보니까 문고본으로 나와서 참 좋더라고요… 아쉽긴 해요 ꧁꧂
@AB_ANTIQVO 문고본 몇 번 읽어봤는데 활자 크기랑 독서 편의랑 의외로 별 차이가 없었음여
세네카 비극 전집 충동구매 마렵네
그리스 비극이랑은 다른 그 맛이 있어요. 세네카 다른 저작 읽다가 보면 이걸 같은 작가가 쓴 게 맞나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
각진 양장은 제본 퀄리티 안 좋으면 최악인 것 같음. 책세상 존 스튜어트 밀 선집처럼 1,000쪽 넘는데도 그런 식이면 한 번만 읽어도 바로 떨어지기 직전으로 변하더라. 보통 그런 건 가격도 비싼데.
호오… 실제본인데도 그래요? ꧁꧂
ㄴ 오히려 무선본에서 분리되는 경험을 한 번도 못 해본 것 같음. 양장본은 각진 벽돌 중에는 잘못하면 분리되겠다 싶은 것들 많은데(아마도 각진 양장들 특성상 둥근 것들보다 페이지 뜨는 정도가 더 보장되어야 하니 그런 걸로 보임.)
저는 무선이 오히려 풀이 오래되어서 투두둑 흘러내리는거 몇 번 경험하고 나니까 좀 슬퍼서… ꧁꧂
난 잘 몰라서 양장이면 다 좋아하는편. 하드커버? 그런 거. 난 책은 무조건 사는 편이라 오래 가는 게 좋음. 나중에 양장 아닌 책들 망가지면 양장으로 커스텀 하려고 계획 중
별 생각 안해봤는데 걍 보관을 잘해야 오래가는 것 같음. 하드커버가 수명은 훨씬 좋아서 하드커버가 좋지
둥근거 둥근거 칼각은 뭔가 이상해
생긴건 각진 양장이 최고지 ㅇ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