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리스로마신화 맛들려서 해밀턴도 읽고 일리아스 거의 읽어가는데 인물들의 모든 인과가 신에 의해 결정되잔슴 

인물들은 각자 모종의 선택을 하는 듯이 보이지만 알고보면 그러한 결정들 마저도 신들이 정해놓은 운명에 따르는거고

그 결과를 신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게 아예 인간의 자유의지는 무시하는 듯한 느낌?

아니면 그 시대 사람들이 이런 신화들을 전승할 때 이미 일어난 일들을 신의 뜻으로 재해석 또는 포장한 결과로 봐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