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찐의 심리를 낱낱이 해부해서 밝혀놓는데, 내용 자체는 허구이더라도 작품에서 고하는 건 최소한 나한테 있어서는 사실에 가까워서 소름이 돋았음.
거의 '거울'과 같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 같음.

그리고 '불이익의 이익', '2x2=4로 비롯되는 인식'을 내세워서 인간 본연의 비틀어진 특성을 말하는데, 논리적으로는 모순되지만,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인간의 모순성(또는 양가성)을 생각한다면 이건 아주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