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알고 있었던 단어가 사실은 그런 의미가 아니였음을 알게된다.
과학과 같이 단어 자체가 생소한 학문의 책이면 처음부터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문맥에 맞춰 생각하게 되는데
단어 자체가 익숙한데 정확히 모르는 학문일수록 책을 곡해해서 자기 뇌피셜로 읽게 되는거같다
한자를 많이 안다고 단어사전을 여러번 펴본다고 이런 독해능력을 습득하진 못하겠지
그에 반해 독서를 많이 하게 된다면 자신을 되돌아볼 계기가 되지 않을까 독서의 힘은 이런게 아닐까싶다
네가 말하는 능력이 한자교육이 제일 힘을 발하는 영역인데
한자교육 잘 아는 사람들이 신문에서 단어 좀 봤다고 자신만의 경제학을 창조해 경제학자들한테 심심하면 시비걸고 다니는데 글쎄요
그 단어를 조어하거나 번역어로 선택한 사람은 한자교욱을 받은 사람이란걸 기억해라
인플레 실업율 효율성 생산 다 익숙한 단어라도 제대로 알고 있냐 없냐는 다른 문제죠 그런건 문맥따져가며, 해당 학문에선 어떻게 정의하는지부터 제대로 따져가야해요
@공하싫 유리수를 이성이 있는 수라고 번역을 선택한 사람은 한자는 알아도 영어와 수학을 모르는 사람이었죠
@ㅇㅇ(175.193) 역대급독잘알인정
뭔헛소리인지 모르겠는데 한자가 필수는 아니지만 모르는 것보단 아는게 한국어 이해하는 데 훨씬 나은건 팩트임
당연히 모르는 것보다 아는게 낫겠죠 돈도 없는것보다 있는게 더 나은게 팩트인거처럼요 그래서 아는데 드는 시간은 신경안쓰나요 책 많이 보는게 더 흥미롭고 재밌고 대체가능하지요 한자는 경직적이지만 책은 자유분방해서 본문내용처럼 생각해볼 시간도 주기도 하고요
아냐 그냥 뜻 모르는 단어가 많음.. 워낙 한자로 된 단어가 많아서 그런거지.. 봇물, 유니섹스가 몬지 모르는 사람들 많음..
유니섹스도 좋은 예시지요 하지만 uni가 하나라는 뜻을 알고 유니섹스를 접하는거랑 유니콘, 유니섹스 유니로 묶은 단어들을 보며 유니라는 걸 아는거나 결과는 똑같다는 점이지요 허허
@ㅇㅇ(175.193) 처음에는 요즘 사람은 한자를 안배워서 그런가 했는데.. 그러면 엉여로 된 단어는 많이 알아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은듯.. 그냥 독서나 글 읽는 양이 적어서 그런것 같아요. 영상이 워낙 발달해서.
@중년히어로즈 맞아요 정보를 많이 접해봐야죠
단어의 의미는 글을 많이 읽어서 맥락을 보고 습득하는것이지 한자어 여부와는 무관하다는 걸 현장 국어교육자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행정 정책 언론 어디에서도 들어처먹지 않음ㅋㅋ 문123해력 이슈 나올 때 마다 무지성 한자교육 부활 이지랄하는거 언제까지 봐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