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요나 -예요 같은거 오히려 이건 하나하나 구분하는게 더 병신같이 느껴짐 되요랑 돼요 구분해서 쓰는거랑 다른 느낌 맞춤법을 모르는건 아닌데 의도적으로 -에요만 씀 이런거 나만 그런거냐?
댓글 19
왜 병신같아?
익명(199.249)2019-07-15 21:30
답글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하는 맞춤법이 상당히 자의적으로 느껴져서 그럼. 이런 세세한 표현들은 실제 사람들이 쓰는 어휘랑은 거리가 있잖아. 국립국어원이야 그냥 기준을 정해놓는 식이지만 굳이 일반 사람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듬. 물론 진짜 기본적인 맞춤법은 지켜야지
익명(223.39)2019-07-15 21:32
답글
맞춤법 규정하는 과정은 자의적이 아니고 체계적인 거 아냐? 국립국어원에 소속된 연구원들이 자기 기분 따라서 야 이거 맞는 걸로 하고 저거 틀린 걸로 하자 이러면서 문법을 정하는 게 아니잖아. 그걸 자의적이라고 하는 거야말로 전문가에 대한 자의적인 적개심인 것 같은데.
익명(199.249)2019-07-15 21:40
답글
국립국어원도 충분히 실수하는 부분들, 반영이 느린 부분들 충분히 있음. 닭도리탕은 아직도 표준어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고 자장면 짜장면은 당시에 유명했잖아. 국립국어원의 기준이 체계적인건 맞지만 그 기준들이 일부 형식적이기만 한건 사실임. 물론 그 일부라는게 비율로 따지면 상당히 낮을 수는 있지. 근데 그런 부분까지 지켜야 할까? 법도 아닌데?
익명(223.39)2019-07-15 21:43
답글
가끔 트랜스지방같이 비전공인 분야에서 실수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세계에서 제일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 녹봉 받으면서 연구하는 기관인데.
익명(199.249)2019-07-15 21:44
답글
일일히 꼭 지켜야하는 건 아니지만 국립국어원을 너무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발끈했음. 내가 반지성주의에 예민한 놈이라서
익명(199.249)2019-07-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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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들이 쓰는 어휘에서는 그 일부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 카톡이나 대화 등에서는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도 논문이나 보고서같이 무게감이 있는 글이라면 맞춤법을 제대로 지키려고 노력할 거임.
익명(223.39)2019-07-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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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난 알면 지키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함. 남들 맞춤법 지적하고 다닐 것까진 없어도 자기 혼자라도 제대로 지키고 쓰는 게 나쁠 거 없잖아?
익명(199.249)2019-07-15 21:47
맞게 쓰면 좋은 거 아냐?
익명(199.249)2019-07-15 21:31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7 16:58
답글
에요 예요는 그냥 어감으로 구분할 수 있음. 근데 굳이 구분하는게 이상해서 에요로 뭉뚱그려서 쓴다는 얘기. 사실 내 기분 문제일 뿐인데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써봤음
익명(223.39)2019-07-15 21:50
답글
아 그리고 너가 쓴거보면서 생각난건데 돼요는 '되어요'의 준말, 였다는 '이었다'의 준말이고 예요도 '이에요'의 준말임. 근데 일반적으로 -예요를 붙이는 말들을 그냥 풀어써버리면 ex) '그런 거이에요' 가 돼버림. 한마디로 내가 느끼기에 어감이 좆같아서 안쓴다는거
익명(223.39)2019-07-15 21:57
답글
왜 쓰기 싫어했는지 갑자기 깨달았네. 아무튼 좆같다 이말이야
익명(223.39)2019-07-15 21:58
답글
아직 언어에 대한 센스가 부족해서 이런 것도 좆같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다. 어릴때는 ~~해도 '돼'같은 말의 어감도 좆같아서 못썼음. 늘여쓰면 '되어'가 되니까.
익명(223.39)2019-07-15 22:01
답글
그 경우는 '그런 거이에요'가 아니라 '그런 것이에요' 가 원형이고, '그런 것예요'로 줄일 때 ㅅ이 탈락하는 거 아냐?
익명(178.175)2019-07-15 22:12
답글
되와 돼는 일상 생활에서 특히 자주 쓰는 경우라서 어색한게 잘 느껴지는 듯. 쏘어-쐐 같은 경우도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쐐'는 자연스러워도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쏘어'로 쓰면 이상함.
익명(178.175)2019-07-15 22:23
옛말에 위기지학이라는 게 정말 틀린 말 같지가 않다. 자신에겐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란 뜻인디
맞춤법도 자기는 엄격하게 지키려 노력하되, 남이 못 지켰다고 나무라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다.
구천이(khb137)2019-07-15 22:58
난 이 적개심(?!) 뭔지 알 것 같음. 개인적으로 한국어 교사 자격증도 딴 사람인데, 한국어 학자라는 사람들에게서 오히려 룰을 정하는 과정에 있어 몰지성주의가 느껴질 때가 있거든. 닭도리탕이나 짜장면 같은 게 대표적인 예.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아집에 빠져서 아주 자의적인 근거를 들이대고는 '언어는 사람들 간의 약속'이라는 당연한 언어의 속성을 오만으로 찍어누르고 일방적인 약속을 만들고 강요하지.
Machiavelli(redhot27)2019-07-16 09:32
그러면서도 맞춤법 잘 지키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띄어쓰기는 좀 대충 쓰는 편임. 띄어쓰기는 규칙 자체가 점점 루즈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지간히 병신같은 띄어쓰기가 아니라면 알아보는 데 별 문제도 없고. 하기사 일본어같은 것도 알아보는데 한국어 띄어쓰기 좀 병신같이 한다고 못 알다보겠냐 싶기도;;
왜 병신같아?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하는 맞춤법이 상당히 자의적으로 느껴져서 그럼. 이런 세세한 표현들은 실제 사람들이 쓰는 어휘랑은 거리가 있잖아. 국립국어원이야 그냥 기준을 정해놓는 식이지만 굳이 일반 사람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듬. 물론 진짜 기본적인 맞춤법은 지켜야지
맞춤법 규정하는 과정은 자의적이 아니고 체계적인 거 아냐? 국립국어원에 소속된 연구원들이 자기 기분 따라서 야 이거 맞는 걸로 하고 저거 틀린 걸로 하자 이러면서 문법을 정하는 게 아니잖아. 그걸 자의적이라고 하는 거야말로 전문가에 대한 자의적인 적개심인 것 같은데.
국립국어원도 충분히 실수하는 부분들, 반영이 느린 부분들 충분히 있음. 닭도리탕은 아직도 표준어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고 자장면 짜장면은 당시에 유명했잖아. 국립국어원의 기준이 체계적인건 맞지만 그 기준들이 일부 형식적이기만 한건 사실임. 물론 그 일부라는게 비율로 따지면 상당히 낮을 수는 있지. 근데 그런 부분까지 지켜야 할까? 법도 아닌데?
가끔 트랜스지방같이 비전공인 분야에서 실수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세계에서 제일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 녹봉 받으면서 연구하는 기관인데.
일일히 꼭 지켜야하는 건 아니지만 국립국어원을 너무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발끈했음. 내가 반지성주의에 예민한 놈이라서
실제 사람들이 쓰는 어휘에서는 그 일부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 카톡이나 대화 등에서는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도 논문이나 보고서같이 무게감이 있는 글이라면 맞춤법을 제대로 지키려고 노력할 거임.
아무튼 난 알면 지키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함. 남들 맞춤법 지적하고 다닐 것까진 없어도 자기 혼자라도 제대로 지키고 쓰는 게 나쁠 거 없잖아?
맞게 쓰면 좋은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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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요 예요는 그냥 어감으로 구분할 수 있음. 근데 굳이 구분하는게 이상해서 에요로 뭉뚱그려서 쓴다는 얘기. 사실 내 기분 문제일 뿐인데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써봤음
아 그리고 너가 쓴거보면서 생각난건데 돼요는 '되어요'의 준말, 였다는 '이었다'의 준말이고 예요도 '이에요'의 준말임. 근데 일반적으로 -예요를 붙이는 말들을 그냥 풀어써버리면 ex) '그런 거이에요' 가 돼버림. 한마디로 내가 느끼기에 어감이 좆같아서 안쓴다는거
왜 쓰기 싫어했는지 갑자기 깨달았네. 아무튼 좆같다 이말이야
아직 언어에 대한 센스가 부족해서 이런 것도 좆같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다. 어릴때는 ~~해도 '돼'같은 말의 어감도 좆같아서 못썼음. 늘여쓰면 '되어'가 되니까.
그 경우는 '그런 거이에요'가 아니라 '그런 것이에요' 가 원형이고, '그런 것예요'로 줄일 때 ㅅ이 탈락하는 거 아냐?
되와 돼는 일상 생활에서 특히 자주 쓰는 경우라서 어색한게 잘 느껴지는 듯. 쏘어-쐐 같은 경우도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쐐'는 자연스러워도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쏘어'로 쓰면 이상함.
옛말에 위기지학이라는 게 정말 틀린 말 같지가 않다. 자신에겐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란 뜻인디 맞춤법도 자기는 엄격하게 지키려 노력하되, 남이 못 지켰다고 나무라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다.
난 이 적개심(?!) 뭔지 알 것 같음. 개인적으로 한국어 교사 자격증도 딴 사람인데, 한국어 학자라는 사람들에게서 오히려 룰을 정하는 과정에 있어 몰지성주의가 느껴질 때가 있거든. 닭도리탕이나 짜장면 같은 게 대표적인 예.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아집에 빠져서 아주 자의적인 근거를 들이대고는 '언어는 사람들 간의 약속'이라는 당연한 언어의 속성을 오만으로 찍어누르고 일방적인 약속을 만들고 강요하지.
그러면서도 맞춤법 잘 지키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띄어쓰기는 좀 대충 쓰는 편임. 띄어쓰기는 규칙 자체가 점점 루즈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지간히 병신같은 띄어쓰기가 아니라면 알아보는 데 별 문제도 없고. 하기사 일본어같은 것도 알아보는데 한국어 띄어쓰기 좀 병신같이 한다고 못 알다보겠냐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