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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20574
우선 이 책은 철학 입문서로서 정말 강추합니다.
철학을 처음 시작할 때 '서양철학사'로 시작하라는 조언이 많은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장 유명한 책에 속하는 러셀이나 시르베크의 '서양철학사'를 읽어보려고 시도했는데 둘 다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두 책 모두 오히려 개별 철학자들의 요지를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나서 읽어보는게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셀이나 시르베크의 책은 각 철학자의 의견에 대한 저자의 평가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초심자가 읽기에는 좀 버거웠네요. 일단 뭘 알아야 평가를 하던지 할텐데 말이지요.
반면 '철학의 역사'는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40명 (실제로는 몇 명 더 됨)의 철학의 요지를 정말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문장력이나 구현력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정말 쉽고 읽는 맛이 나게 글을 잘 씁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균형감각이 뛰어납니다.
40명의 철학자에 대해 거의 동일한 비중을 부여하여 깔끔하게 설명을 마칩니다.
러셀이나 시르베크의 경우 특정 철학자에게 너무 많은 지면을 할당한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 책은 굉장히 기계적으로 그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부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굉장히 깊이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서양철학을 처음 공부하고자 할 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다란 마중물이 될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피의 세계'와 함께 초심자에게는 정말 강추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관심이 생긴 철학자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좀 파본 뒤에
마지막으로 '서양철학사'를 읽어볼까 합니다.
쉽고 재밌는 책을 찾고 계셨다면 이 책 강추 드립니다.
닉때문에 신뢰가 안감
수준 낮다고 폄훼하는 분들 많던데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
예 뭐..
ㄹㅇ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젤 워버턴이 철학입문 GOAT임 현대대륙철학자들 무시하는거만빼면
나이젤 위버턴 철학교수님이 알려주는 공부법 읽었는데 아주 유익했음 추천드립니다
닉넴이 뭔 뜻이길래 닉넴 얘기가 나옴?? 그건 그렇고 그렇잖아도 철학 입문서 찾고 있었는데 이 책 주문 해야겠음. 동양철학/서양철학 동시에 입문서 찾는데 이걸로 철학 서양철학 입문해 봐야지.. 추천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