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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단편소설만 주구장창 읽던 개 쌉 독린이라 700쪽씩이나 되는 굵은 책은 처음 읽어보거든?

와.. 진짜 너무 만족스럽다
확실히 단편소설들이랑 몰입도가 아예 다른거같음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것같고 여운도 많이 남고..

강줄기 씬에서 진짜.. 책 읽으면서 그정도로 깊은 울림을 느낀적이 없음


하 시바 중간고사 얼마 안남았는데...
1984 이후로 내 인생 최고의 책인 것 같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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