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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메르시어의 언어의 무게 중에
"나는 하늘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았다." 단테의 신곡에서 인용한 문장이 나와. 근데 이게
최민순 신부님이 번역한 신곡에선
"이리하여 또다시 별들을 보러 이곳을 나오니라" 이렇게 나옴
둘은 같은 문장이지만 번역에 따라 다르게 표현됨
책 속에서 다른 책의 내용이 나오면 되게 책을 다시 펼쳐보게 되고, 특별한 경험이 되는거같음
뭔가 되게 글들이 이뻐 보이는 느낌이야
그리고 추가로,
단테가 지옥에서 인생들을 돌아보다 밖으로 나왔을 때 기진맥진하는게 아니라 하늘에 걸린 아름다운 것들(별들)을 보는 행동과
파우스트의 파우스트가 메피스토의 손에 이끌려 인생사의 비극도 맛봤지만, 마지막에 이렇게 외친거와 비슷하다고 느낌
"멈추어라! 너는 정말로 아름답구나!"
캬 말맛 좋다 ꧁꧂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