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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여정 끝에 삼체 시리즈를 다 끝냈다

개인적으로 나한테 21세기 최고의 책 꼽으라면 삼체 꼽겠음

SF로서 이만한 경이를 주는 책을 얼마나 더 읽을 수 있을지 잘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음

물론 3권에서 류츠신의 미친 와패니즘(닌자!)과 미쳐버린 심술을 보면서 머리가 어지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3권이 보여주는 인류와 우주의 다양한 변화 양상은 정말 흥미롭게 잘 읽었다...

시리즈 한 번에 묶어서 리뷰할 생각이지만 "가장 잘 들어맞는 설명"을 추구하는 리뷰보다는 "이런 식으로도 볼 수 있는 설명"에 가까울 듯

여운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