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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고 내 말이 다 맞다는것도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공유하고 싶은데 주변에 책 읽는 사람이 없어서 이 벅찬 미음을 여기에 남기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람... -

본인 올해 4월부터해서 이번달 9월까지 봄눈 부터 시작해서 천인오쇠까지 읽음  (하루에 많이는 못 읽지만, 술먹어도 20페이지씩은 하루에 무조건 읽자는 주의라서 독갤에 다른 휼륭한 분과는 다르게 읽는 속도가 느림...)
 
묘사나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데, 미시마 자기가 가졌던 일본에 대한 기대? 신념? 암튼 이런게 서서히 무너져가는 현실에 대한 비통함을 이렇게 소설로서 풀어낼수 있다는거 자체에 아무나 소설가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느낌.. 
특히 풍요의 바다라는 모순되는 단어를 통해서 그 당시 일본에 대한 자신의 안타까움과 불만을 책을 피기 전 상태의 독자들에게 미리 알릴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싶음...

물론 새벽의 사원은 내 역량 부족으로 힘들긴했지만, 뷸교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감탄을 금치 못하지 않을까?

암튼 대단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