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쉬운 책으로 추천되는데
생각보다는 술술 읽히지는 않네
이게 90년 전 작품인데다
내가 저번에 읽었던 존 스타인벡 the pearl하고는 다르게
그 당시 서부의 가난한 노동자 말을 최대한 구현하려고 해서 그런지
문법도 안 맞고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나 단어들이 종종 나옴
기억 나는게 악역의 여친에게 tart, tramp라는 쓰는데
이게 찾아보니 헤픈 년이라는 의미고
또 생각나는건
she slang her pups last night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새끼를 깠다는 이야기임..
이게 그나마 직관적이고 단순 이야기라서 읽히기는 하는데
작품이 쓰인지가 오래됐고 복잡하고 어려우면
원서로는 어떻게 보나 싶음
포크너 같은거
어릴때 한글로 읽었던거 같은데 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넹
어느 정도 감안하고 읽어야지 스타인벡이 쓴 에세이는 저런 거 전혀 없이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