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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라이트한, 운동에 대한 자계서임.
리디셀렉트에 있어서 읽음.

처음에 저자가 북극으로 떠나는 동기를 서술하는 부분에서 더럽게 할 일도 없는 관종인가 했는데, ‘북극 오지에서 한달 살기’라는 컨텐츠 자체는 재밌었음. 저자가 거기서 겪은 거의 1/10도 못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움.

인용에 강박이 있는 듯함. 자계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음.
건강에 대한 여러 인용들은 신뢰성이 의심되어 정보 체크를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직관적으로 상상하며 읽어서 재밌었음.
예를 들면, 다양한 움직임을 하지 못하는 서구형 생활 양식에 대해 얘기할 때, 매일 제한된 움직임을 하는 내 일상을 생각함. 이런 저런 정해진 근육만 쓰겠구나 하고 반추함.

체내 마이크로비옴의 복잡성을 위해 샤워를 제한해야 한다는 듯한 주장에서 비슷한 얘기를 하며 씻지 않는 친구들이 생각났다.

다소 비판적인 감상문이지만 재밌게 읽었다. 까는 재미가 있다.

개인 점수는 2.5-3/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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