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79781


이 책은 '롤리타', '창백한 불꽃' 등으로 유명한 블라드미르 나보코프의 또 하나의 대표작입니다.

소설의 화자인 V가 자신의 이복형인 '서배스천'이 이른 나이에 죽게 되자 그에 대한 전기를 쓰기 위해 그의 삶을 추적해 나가는 중에 알게 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서배스천은 유명한 작가였는데 그의 비서였던 굿맨이 유명세만 노리고 쓴 엉터리 회고록과 대비되어 서배스천의 진짜 삶을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역시나 눈을 사로잡는 유려하고 화려한 문구들로 가득차 있어 과연 나보코프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 속에서 작가인 서배스천의 작품을 직접 인용하는 방식이 매우 신선한데 여기서도 끝도 없는 화려한 문장의 향연이 계속됩니다.

기회 되시면 한 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