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갤에는 글 처음 써봄..



참고로 나 일자 무식에 평생 책이라고는 어렸을때 삼국지 읽어본게 전부일정도로 담 쌓고 살았는데



우연한 호기심에 직장 책장에 꽂혀있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랑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읽어보고 나서


지금 거의 2주동안 계속 그 책 내용이 머릿속에 맴돎



물론 톨스토이라는 이름은 당연하게도 살면서 수백수천번은 들어봤지만 정작 책 읽어볼 생각은 안해봤거든


나 너무 좋았던게 거의 140년전 소설인데도 인간들의 군상과 심리가 현대인들이랑 100% 똑같고 그걸 담백하고 예리하게 표현해낸것 같음



책 알못이라 걍 느낀대로 써봤어





추가 질문))


근데 비슷한 시대였던 스콧피츠 제럴드 소설들 며칠전부터 읽고 있는데 별로 와닿지가 않더라


뭔가 문장에 쓸데없이 이런저런 수식어가 많이 붙고 등장인물들과 배경의 묘사가 톨스토이처럼 잘 와닿지가 않는데 이건 그냥 작가 성향 차이인거임? 스콧 피츠제럴드도 위대한 작가라고 들었는데 톨스토이처럼 막 몰입이나 감동은 잘 안오네.. 톨스토이는 진짜 묘사들이 엄청 현실적이고 담백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