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뮈의 열렬한 애독자로
모든 책을 다 읽고,
라이벌인 사르트르의 책까지 읽고
이제는 까뮈가 영향받은 책들을 읽으려고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음
의외로 서사는 막장 드라마 그 자체라서
쉽게 읽혔음
책의 종반까지
도스토예프스키는 상반되는 인물들을 비교하면서
섣불리 한쪽 편을 들지않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갔는데
결말에서 이반의 이야기를 놓아버리고
알료사가 정답인듯 마무리 지은것이 아쉬웠음.
이반이 무너져버리게 만든 "모든 것이 허용된다"의 무게
도스토예프스키는 너무 쉽게 이반을 부정했다 생각해서
까뮈는 반항하는 인간을 통해서 이반의 관점에서의 답을 제시했다고 생각이 들었음
아쉬운 결말 혹은 부족한 결말에 대해
나만의 답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본 받아야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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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이제 하이데거 읽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