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학부생 2학년인데 작년까지는 롤창으로 살다가 이제 좀 컴퓨터도 없는 공간(기숙사)에 왔겠다 공부를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요 

현재 여러 철학 수업을 듣는데 대부분의 수업들이 학생들이 이미 철학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을 알고있다고 가정하고 하시더라구요(당연하다거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작년에 띵가띵가 놀아서 거의 백지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어느정도 흐름은 다 꿰고 있다는 걸 그래도 가정하시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런 서양철학의 흐름을 다 꿰는 수준이 서양철학사 책을 한 번 본다고 가능할까요? 여러번 재독 해야겠죠? 

사실 작년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얼핏얼핏 떠오르는데 수업 시강에만 열심히 듣고 그 외의 시간은 공부를 앙해서 그런지 흐름은 하나도 모르갰어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군나르 시르베크의 <서양철학사> 읽고있는데 최대한 많이 재독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노트에 필기하면서 좀 집중해서 꾹꾹 눌러담는 식으로 독서하는 것이 좋을까요? 



독갤 형님들의 독서에 대한 사랑에 항상 감명받습니다.
저도 이제 독갤 형님들처럼 책을 사랑하던 시절로 돌아가보려고 합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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