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랑 데미안 읽어봤는데

전자는 걸리는 게 없었지만 뭔가 감정선이 안으로만 파고들고 하향선을 타는 거 같아서 그 부분은 취향이 아녔음. 헤르만 하일너가 매력적이여서 그건 좋았다.

데미안은 너무 그 시대의 종교적 절대성?(내가 어휘가 좀 딸림 ㅈㅅ)에 입각해서 쓴 계몽같아서
지금 현대인 입장에서 보기에 막 파격적이지 않게 느껴져서 아쉬웠음
문체나 표현은 루즈한 부분도 있었지만 데미안이 등장하는 장면에 한해서는 정말 대단하고 문화에 족적을 남겼다는 생각 들엇음

이제 유리알 유희 읽으면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