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율리시스 읽는다 하면
이새끼가 제대로 읽은 게 맞나 의심스러움
문학성은 당연히 높지만 자랑하긴 애매함

잃시찾은 그렇게까진 어렵지 않으면서
분량 13권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본인이
문학에 얼마나 진심인지 드러낼 수 있음
또한 잃시찾 완독은 본인 독해력에 대한
반증이기도 함

잃시찾의 문학성이나 업적은 말할 것도 없음

문학 교수님들 앞에서 당당히 얘기해도
리스펙 받을만한 독서 경험이고,
인지도도 생각보다 높고(러브레터에서도 나옴 ㅇ)
민음사 버전 소장 가치도 있음

잃시찾 독서는 허영심도 있겠지만
그 자체로도 허영심을 뛰어넘는 가치가 있음

토지도 비슷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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