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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우스운자의 꿈의 주인공은
인생을 비관하고 스스로에대한 사랑과 세상에대한 관심이 말라바린, 시든 식물같은 인간임
그는 그런 삶과 심리 속에서 자.,살에대해 생각하게되고
권총을 구매하고서 실탄을 장전한 뒤 자신의 책상서랍에 넣어두고 결심을 실행할 마음이 확고해질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고있었음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다가 어느 날
길을 걷다 문득 오늘 일을 치를 것이라는 필연적인 기분이 마음에 떠오르게되고
그 마음이 떠오르는 순간 어린 여자아이가 옆으로 다가와 주인공의 옷소매를 잡아당기며 서럽게 울고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함
어린 아이답게 자신의 상황을 조리있게 설명하지못하고 그저 소리내어 울며 주인공의 옷을 약하게 잡아당기고 엄마라고 소리만 지르는데 주인공은 아마 자신의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겼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소녀가 거리에나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곧 스스로 생을 끝낼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있는 주인공 입장에서 그런 소녀의 울음과 애원은 그저 자신을 귀찮게하는 소음 일 뿐이였기에
땅에 발을 쿵쿵 구르며 소녀에게 겁을 줘 쫒아내고
방안의 책상앞에 앉아 권총을 꺼내 손에쥐고서 죽기 전 마음에 떠오르는 여러 상념을 이어나감
그러다가 문득 책상에 엎어져 잠에들고마는데
그 꿈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심장에 총구를 갖다대고서 발사하고
곧이어 집의 여주인과 옆집에 사는 이웃들이 달려와 소리를지르고
자신의 장례가 진행되고 관에 실려 무덤에 묻히는 것을 느끼며 그것을 1차원적으로 느끼는 동시에 관찰자의 입장에서도 느끼는
보통의 꿈속에서의 시점으로 죽음을 경험하게됨
그렇게 무덤에 묻히고나서 얼마 후
미지의 존재의 손에이끌려 무덤에서 끌려나와 자신이묻힌 지구를 떠나 또다른 제2의 지구로 이끌려가게되는데
그곳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대해 단 한점의 악의도 없이 오직 사랑으로 가득찬, 마치 기독교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않아 애초에 인간에게 원죄가 부여되지않은 사랑만이 존재하고 발전되어온 원죄가없는 사랑만이존재하는 현대 같은 곳이였음
그곳은 과학이존재하지않고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질투, 욕망 같은 일체의 악의를 갖지않으며 수명이다해 죽을때에도 만물에대한 사랑이 계속된다면 자신의 죽음이 세상과의 단절이아니라 세상과의 합일 일 뿐이라는 생각하에 죽음또한 두려워하지않는 세상이였음
그런 마치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상세계와 같은 곳에서 주인공은 선악과를 건네 원죄를 만든 사탄과 같은 존재가되어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던 질투 욕망 같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마음들을 품게만들었음
주인공이 그들의 삶과 사회에 질투와 경멸을 느껴 의도적으로 악의를 전해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삶에서 진리를 느끼고 그들과 같이 되고싶어했으나 그의 존재자체가 마치 세균과 같이 그들에게서 악의를 전염시켰던 것이였고 주인공은 그런 변화에 깊은 죄책감과 안타까움을 느낌
사회는 개인들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자신과 다른사람들을 미워하고 그들만의 단체를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기위해 전쟁을 하며 정의와 법을 만들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주인공이 이곳에 처음으로와 보았던 진리와같은 사회는 다시 돌이킬 수 없으며
과학과 이성을 발전시켜 행복의 법칙을 발견해내어 그것들을 속속히 밝혀내는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그 자체 보다 더욱 위대한 것이다 라는 태도로 살아감
주인공은 그곳에서 그가 처음 이곳에 와서 발견했던 진리와같은 삶, 남을 자기자신을 사랑하듯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함을 설파하며 사람들에게 욕을먹고 누군가에게는 얻어맞으면서도 오히려 그들에게 더욱 사랑과 연민을 느끼고 십자가를 지려함
그리고 그즈음에서 꿈에서 깨게됨
꿈에서 깨게된 그는 자신이 엎어져있던 책상위에 놓인 권총을 밀쳐내며 반드시 살아야함을 느끼고
자신이 경험했던 진리를 알,리고 전파하며 살아야하는 것을 느낌
만약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듯 남을 사랑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부조리와 잘못들이 한시간도안되어 없어지고 세상은 올바르게 작동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품으며 자신이 경험한 진리는 언어로 풀어내어 남들에게 온전히 전할 수 없고
자신의 생각을 남들이 듣고 우스워하며 순진해빠진 바보일 뿐이라고 무시할수 있으나 진리를 경험한 이상 그것을 행하고 알,리는 일을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충만감을 느끼며
전날밤 자신이 화를내고 겁을주어 내쫒아버린 어린 소녀를 찾고 그녀를 위해 도와주겠다는 결심을 품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남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도스토옙스키는 한결같이 이성과 과학이 세상의 해결책이 아니고 오히려 진리와 멀어지게만들 뿐인, 진리와 하등 상관이없는 것 이라고 여겼구나 생각이들고
정말 이뤄지기만 한다면 더할나위없는 행복한 세상이겠지만
현실에서 정말 이뤄질 수 없는
남을 나와같이 사랑하라 라는 진리를
도스토옙스키는 외치는 삶을 살았구나 어쩌면 이책의 주인공이 도스토옙스키의 아주 큰 한 부분 아닐까 생각했음
이거 단편임? 난 아저씨의꿈 인줄알고 싱글벙글 하고 들어왔는데 딴내용이네 - dc App
도끼가 카라마조프 직전에 쓴 마지막 중단편으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