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싫어해도 마태복음 18장 20절은 기억함.
두 사람 이상이 나의 이름 앞에 모이면 나 역시 함께한다.
인간 예수가 인간을 위해 죽었을 때
즉, 예수의 죽음에 대한 동인이 인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라 할 때 그것을 사랑이라할때
우리가 '사랑'이라는 연결고리로서 서로를 대할 때
익명(119.204)2025-09-10 21:24
답글
그 때 그 죽은 신이, 죽은 인간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
여전히 메아리처럼 울려퍼져서 영원히 인간 사이에
잔향처럼 남아 있을 죽은 인간의 애정이 함께한다는 것.
그것 자체가 사랑이라는 메아리가
영원히 울려퍼지는 것처럼
결코 끊어지지 않으리라는걸 생각하면
익명(119.204)2025-09-10 21:27
답글
잠깐 눈을 감고, 나와 그가
인간을 향해 본질적으로 똑같은 것을 보고
똑같은 것에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느낀적이 있노라면
잠시 죽은 신을 위해서 눈을 감고 멈춰서
그를, 혹은 나를, 나의 시선이 인간에게 머문 곳에서
그걸 느낄 수 있는 것만같은 시간이 찾아오는듯함
난 그 고요함을 사랑할지도 모름.
인간 예수의 삶 <— GOAT ꧁꧂
교회를 안 좋아해서 그렇지, 성경은 진짜 좋아함 ꧁꧂
@AB_ANTIQVO 성경이야말로 최고의 고전 - dc App
종교는 싫어해도 마태복음 18장 20절은 기억함. 두 사람 이상이 나의 이름 앞에 모이면 나 역시 함께한다. 인간 예수가 인간을 위해 죽었을 때 즉, 예수의 죽음에 대한 동인이 인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라 할 때 그것을 사랑이라할때 우리가 '사랑'이라는 연결고리로서 서로를 대할 때
그 때 그 죽은 신이, 죽은 인간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 여전히 메아리처럼 울려퍼져서 영원히 인간 사이에 잔향처럼 남아 있을 죽은 인간의 애정이 함께한다는 것. 그것 자체가 사랑이라는 메아리가 영원히 울려퍼지는 것처럼 결코 끊어지지 않으리라는걸 생각하면
잠깐 눈을 감고, 나와 그가 인간을 향해 본질적으로 똑같은 것을 보고 똑같은 것에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느낀적이 있노라면 잠시 죽은 신을 위해서 눈을 감고 멈춰서 그를, 혹은 나를, 나의 시선이 인간에게 머문 곳에서 그걸 느낄 수 있는 것만같은 시간이 찾아오는듯함 난 그 고요함을 사랑할지도 모름.
@ㅇㅇ(119.204) 와님 왜 독갤에잇음 조속히 등단ㄱ - dc App
구약보다 신약이 더 잘 만든듯
아직 신약까진 안 갔는데 신약이 더 좋긴 할 듯 - dc App
ㄹㅇ
나도 예수를 본받아 안콤게릴라 되기로했다ㅇㅇ
새끼...유물론! - dc App
나도 잡다한 철학 종교서적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