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페이지 읽고 좀 검색하다가 든 생각이 걍 쿤데라가 쓴 자크와 그의 주인(쿤데라가 희곡으로 각색한거)부터 읽어야겠다는거
서문에 소설에 대한 논평이 실려있기도 하고 검색해보니 희곡에는 '독자가 희곡을 먼저 읽고 소설을 읽는 순서로 밟아나가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쓴 듯한 얘기가 있는거 같더라. 그럼 뭐 희곡부터 읽어봐야지.
사진은 운명론자 자크 첫 문단. 최근에 읽은 소설 첫 문장 중에서 제일 좋음. 독자가 가지는 소설의 필수 조건을 하나하나 깨는게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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