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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당시엔 어딜가도 사촌이랑 떡치는건 특이한거 아님? 뭔 귀족들끼리 근친하는거 말곤
사촌이 아니라 이복이모 아님??
ㄹㅇ 댓글 달리자마자 대댓 봄 ㅋㅋㅋㅋㅋ
근데 뭐라고 해야하나 운명의 불가역성 같은 걸 나타낼 때는 그런 식으로 드라마틱한(좋은 의미든 안 좋은 의미든) 전개가 일반적이지 않나 싶음 운명이라면 결말도 상대적으로 직선적일 거고
현시대 닝겐이 봤으니까 그렇지. 옛날 사람들 어디 '떠난다' '떠돌아다닌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슬프고 박복한 걸로 생각했음. 역마가 왜 살이겠어. 딱히 떠돌아다닐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라도 떠나야 하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좌절감은 요즘 사람들이랑 궤가 다른 거.
...는 아무래도 내가 역마살 오지게 처맞는 팔자라서 하는 소리인듯.
하긴 옛날엔 태어난 고향에서 한평생 사는 게 당연했으니... 친척과의 사랑에 대한 금기도 요즘보다 엄격했을테고
김동리는 무녀도지 어머니 이것은 성경이라는것이에요 하면서 설명하다가 엄마가 응 좆이나까잡셔하고 불태워버리는거 존나재밌음
나중에 함 읽어봐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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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당시엔 어딜가도 사촌이랑 떡치는건 특이한거 아님? 뭔 귀족들끼리 근친하는거 말곤
사촌이 아니라 이복이모 아님??
ㄹㅇ 댓글 달리자마자 대댓 봄 ㅋㅋㅋㅋㅋ
근데 뭐라고 해야하나 운명의 불가역성 같은 걸 나타낼 때는 그런 식으로 드라마틱한(좋은 의미든 안 좋은 의미든) 전개가 일반적이지 않나 싶음 운명이라면 결말도 상대적으로 직선적일 거고
현시대 닝겐이 봤으니까 그렇지. 옛날 사람들 어디 '떠난다' '떠돌아다닌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슬프고 박복한 걸로 생각했음. 역마가 왜 살이겠어. 딱히 떠돌아다닐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라도 떠나야 하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좌절감은 요즘 사람들이랑 궤가 다른 거.
...는 아무래도 내가 역마살 오지게 처맞는 팔자라서 하는 소리인듯.
하긴 옛날엔 태어난 고향에서 한평생 사는 게 당연했으니... 친척과의 사랑에 대한 금기도 요즘보다 엄격했을테고
김동리는 무녀도지 어머니 이것은 성경이라는것이에요 하면서 설명하다가 엄마가 응 좆이나까잡셔하고 불태워버리는거 존나재밌음
나중에 함 읽어봐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