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권의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까지 읽었음
일단 2권에서는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가 가장 좋았음
오레스테스도 좋긴 했는데, 아이스퀼로스의 문제를 답습한 것 같았음
이런 도덕적 문제에 관해 해결을 내리기 보다는 회피하는 느낌
근데 이 새끼가 3대 비극 시인의 최저점을 찍었음
개인적으로는 아이스퀼로스의 자비로운 여신들이 확고부동한 위치였는데, 이 새끼의 이온이 강탈했음
아리스토파네스의 선견지명이 엿보임
그리고 역시 비극은 소포클레스인 점이 더욱 분명해짐
여성 혐오에 관해서도 얘기하자면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은 함
근데 또 뭔가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 것 같음
긍정적으로 그린 작품도 있어서
근데 이 새끼 3작품 남았는데, 메데이아나 헤라클레스 넘는 작품 있으면 좋겠다
아쉽게도 남은 3편에서 급발진 드리프트 전개는 없는걸로 기억함
아쉽
@스터브 나도 오늘 자비로운 여신들 보고 왔는데 진짜 억지 감동 억지 구.원 서사 개별로였음...
ㅈㄴ 흥미로운 전개에서 갑자기 팍 식음... 아가멤논의 고점이 너무 높았던 것 같음
괜히 소포클레스가 작품이 7편 남은 범부새끼인데 셰익스피어급으로 평받는게 아님
적어도 작품 전체가 재미는 있는 새끼... 오이디푸스 왕으로 대가리 깨지게 만드는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