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씨발 다쓴거 날렸어 씨발
일본의 죄갚는 형식이 할복이고 자기학대인것을 볼때 일본은 참으로 기이한 나라라고 느끼는바이다
그리고 왜 일문학을 싫어하는지 이해된 소설
해바라기밭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파묻혀있더라는 소름끼치는 사건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아이의 주변인들의 고해성사가 이소설의 주된 서사
엄마는 걸레였다 남자가 조금만잘해줘도 대주는 그런 깃털같은 여자
아버지는 지루하고 재미없으며 유약했다
이런 두사람이 이루어진것은 여자쪽의 시아버지가 아버지의 은사였기때문에 억지로 이루어진 혼인이었다
엄마의 언니는 상당히 완벽한 현모양치다
치매인 시아버지를 모시고 남편에게 내조를 아낌없이하며 아이까지 반듯이 기르는 이시대의 참며느리나 다름없는 여자
형부는 그런 여자를 두고 지겨워한다 그렇기에 처제와의 섹파관계를 두고있으며 외도를 즐기는 그런양반
그리고 치매로 헛소리나 하는 시아버지
허나 며느리는 그것을 알고있었다 허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면 꼴사납다는 이유 그리고 두번째로는 발정난 짐승새끼들이 천박한짓이 우숩고 재밌어서
그러던도중 딸아이가 죽으면서 각자의 고해성사가 시작된다
아버지는 끝내 자신을 속이며 아내를 싼여자라 부르며 무시했던도중에 그녀의 언니를 짝사랑하는 자신을 고백하며 그런 죄책감과 그런 여자에게서 딸아이도 못지켰다고 자책하며 거짓자백을 하고
어머니는 뒈진 모성애가 부활하셨는지(작중 묘사보면 딸아이를 제대로 양육도안하고 떡방아나 돌리는 새끼다) 영계와의 원나잇이나 즐기는 천박한짓에 죄책감으로 움직이지못하고
언니는 자신의 오만과 경멸 그리고 자신이야말로 어린아이를 죽이는데에 앞장서지않았을까하는 죄책감에 계속 환상을 본다
그리고 형부는 손절각재고있음
그사이에 언니네 부부의 딸아이는 진실을 알지만 묵인한다 자기보다 이쁨받는 그아이가 숨바꼭질을 하고있다고 정신승리를 하며
아무튼지간에 각자 처음에는 서로를 힐난하고 무시하며 자신들의죄를 묻을려하나 시간이갈수록 자신들의 죄에 울면서 고백한다
이해가 안가는데
특히 아이아버지의 자기희생만을 강요시하는 묘사는 안쓰러울지경이었다 일본의 스릴러물중 하나가 이해가 안되는게 지나칠정도의 희생정신 이게 기사도 정신이라생각하나보지? 안멋진데
사실 두자매의 자기고백은 흥미로웠다 특히 애엄마쪽은 잘난거하나없는 여자였기에 아예 미쳐버렸으면했고 언니쪽도 마찬가지 둘다 글러먹은데다가 자기중심적이고 교묘한 기싸움은 진짜 보는 독자가 질리고 히스테릭하다
둘다 좆도 잘한거없는주제에 씹병신같이 싸우는 병림픽을 여는거보면 하늘에계신 애비가 울고계실듯
개인적으로 짜증이 나서 두세번인가 집어던질뻔함
게다가 딸아이의 죽음은 시아버지의 치매로 오인하여 죽는것이라는 기분나쁜 묘사까지
딸아이는 사실 이딴삶살고싶지않았어라고 시아버지는 느끼는데 이것도 트릭인지 아니면 찐인지 아무도모른다
왜냐면 피해자인 딸아이의 생각은 진짜 1도안나오고 끝내기때문이다
소설은 기분나쁘고 역겨운 인간군상들만 나온다
그저 언니의 것을 이기고 탐하고싶다며 형부꼬셔서 벌리는 동생이나 좋다고 박는 형부나
그걸보고 자기의 천박한 자부심만 챙기는 언니나
뭣도 모르고 그냥 사랑고백을 레바보다 더 못하고 계속 자기만 힐난하며 망가트리는 애아버지나
넷다 진짜 잘난거없고 위선적이며 표면에만 집착하는
기묘한 일본사회의 사랑과전쟁이다
이게 무지짜증나는게 정작 피해자인 딸아이는 그저 들러리로 쓰고 지네들의 이야기랑 자가고백만을 털어놓는게 무지 불쾌하다
어린 아이가 교살되어서 묻혀있는데 그걸로 자기성찰이나 하고 고해성사나 하는 꼬라지에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더라
이딴게 심리스릴러라니 진짜 역겨워서 아무튼지간에 사랑과 전쟁좋아하는 치정극좋아하시는분들은 재미질듯
나는 화가 나서 진짜 책 세번은 던져버렸다
내돈주고 샀으면 피눈물났을듯
ㅇㅅㅇ
첫문장 보자마자 추천 눌렀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이거읽고느낀게 세상에는 명작도많은데 내가 이딴거시간낭비하는것은 의미없다느낌
치밀한척 하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 감정묘시 한구절 한구절에 너무 많은 모슨과 허용을 담고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