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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늘 투명드래곤에 꽂쳐서 읽었는 데
어쩌면 투명드래곤은 한국판 돈키호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듬

돈키호태가 유행했던 기사소설을 풍자하기 위해
쓰여진 것처럼 투명드래곤도 작가가 의도했던 안했던 당시 유행한 양판소를 풍자하는 느낌이 있었고

둘 다 정말 바보같고 어추구니 없는 모습이 웃음과 해학적인 면을 보여주고(ex: 풍차돌격, 하나도 맞지않는 맞춤법)

지금까지도 사람들한테 잊어지지않고 널리 알려져서 여러가지 패러디 요소나 작품 요소나 글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게 보고 그렇게 느껴짐

물론 진지하게 보기에는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같은 걸 보면 투명드래곤이 좀 소설 형식에서 많이 뒤틀리기는 했지만 읽다보니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나더라

이런거보면 아직도 한국에 많이 영향을 끼친 작품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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