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권에 대한 지속성과 끈기가 없다는 말임.
집에 책만 2천권 있고, 오랫동안 독서를 해왔는데 회사생활하고 뭐 일적으로 힘들어지면서
거의 10년간 독서를 놨다.
나이드니까 결국 독서만한 취미가 없을 것 같고, 글쓰기에도 여러 꿈이 많아서
다시 독서를 시작하려고 하거든.
근데 책 1권을 짚는 것도 이상한 용기가 필요하고,
또 가까스로 잡아서 책을 열면, 한 문장, 한 문단 앞으로 나아가는게
왜이렇게 어려워졌지? 요즘 젊은 세대들처럼 숏츠와 도파민에 절여진 뇌 때문일까
물론 매우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다르겠다고 조언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책도 아닌데, 소설이든 비문학이든 꾸준히 읽는 게 잘 안되네.
책을 꾸준히 읽는다는게 여러권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게 아니라,
그냥 1권의 책을 집중해서 쭉 읽기가 너무 어려워....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닌데...부담스럽고 ...
adhd 는 아냐... 20대때 맨날 책을 달고 살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가...
스마트폰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지 뭐
결국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억지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이 말인가.
@독붕이(211.168) 스마트폰이 사람의 집중력을 망가 뜨리는 건 맞다고 생각함. 스마트폰 이전에는 시간의 단위가 1시간 단위였는데 이후에는 30분, 10분, 5분 단위로 점점 줄어든 거 같음. 그러면서 1시간 단위로 즐겨야 되는 취미들에 대한 부담감도 올라간다고 생각해. 나도 독서 습관 들여야지 하고 루틴 만들어서 잘 지키다가도 어느 순간 한 달 동안 책 놔버리고 폰만 만지작 거리게 되더라.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하루종일 알림 날려대는 앱들과 내가 읽었는지 까지 감시 당하는 메신저 등 스마트폰이 편리함을 줬지만 동시에 사람의 뇌를 갉아 먹고 있다고 생각함.
픽션 한정이긴 한데 저는 책을 텍스트를 읽는다는 느낌으로 보면 님처럼 읽다말다함 그때마다 억지로라도 묘사 자체를 감각적으로 느끼고 몰입하려고 하면 금방 재밌게 읽음
2천권이요? - dc App
인증 가능. 솔직히 2500권인듯.
스마트폰만 손에서 떼어놔도 집중 잘됨
결국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억지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이 말인가.
저는 아직 그정도는 아닌데, 아직 안읽어본 명작들이 많아서 설레이는중ㅋㅋ 독서 최고!!
무엇을 읽고 있느냐 또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슨생님 - dc App